[주식]경기가 나빠져도 주목받는 필수소비재 ETF 🍙

인플레이션이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는데요. 미국 중앙은행(연방준비제도, 이하 '연준')도 금리를 계속 올리겠다는 태도고요. 지난 22일에도 한 번에 금리를 0.75%포인트나 올리면서 많은 사람이 한숨을 쉬었어요. 대출을 많이 받은 사람들은 그만큼 매달 갚아야 하는 원금과 이자 부담이 크게 늘었거든요. 


이렇게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우리가 소비를 쉽게 줄일 수 없는 제품이 있어요. 바로 먹고사는 데 직접 연관된 필수소비재죠. 


필수소비재는 어떤 특징이 있어? 

필수소비재는 가격을 올려도 수요가 크게 줄지 않는 특성이 있어요. 말 그대로 꼭 필요한 소비이기에 가격을 올려도 소비자들은 제품을 살 수밖에 없죠. 필수소비재에는 식품과 음료, 샴푸나 기저귀 등 위생용품, 주류, 담배 등이 포함돼요. 그래서 기업들은 원재료 가격이 오르면 판매 가격을 올려서 부담을 소비자에게 떠넘겨요. 때로는 원재료 가격이 오른 것보다 더 큰 폭으로 가격을 올리기도 하죠.


워런 버핏 같은 세계적인 투자자들이 좋아하는 주식 중에는 필수소비재 기업이 들어가 있는 이유예요. 특히 코카콜라는 워런 버핏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기업 중 한 곳이에요. 필수소비재 기업들은 망하는 일도 적어서 한 번 공부해두면 오랜 시간 활용할 수 있을 거예요. 


모든 제품 가격이 올라요

올해 들어 유독 장을 보면 장바구니는 허전한데 평소보다 카드값은 많이 나온다는 생각을 저만 한 건 아니죠? 특히 외식물가도 많이 오르다 보니 집에서 식사를 해야 하는 일이 많은데요. 정말 부담스러울 정도로 모든 제품 가격이 올랐어요. 올해 들어서 많은 기업이 하나둘 소비자가를 올렸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