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 너겟]전쟁으로 아수라장, 경제는 괜찮을까?

그동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는데요. 지난달 24일 러시아는 결국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어요. 모두가 우려했던 전쟁이 시작된 거죠. 러시아의 공격으로, 우크라이나의 각종 시설은 큰 피해를 입었고, 최근에는 민간인을 향한 공격까지 이어지고 있어 우크라이나는 그야말로 아수라장이에요. 전 세계 경제도 러시아가 만든 상황으로 혼란스러운 상황.

 

안 그래도 주식시장도 많이 힘들더라...

전쟁이 발생하면서 경제적으로 가장 와닿은 건 주식시장일 텐데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전 세계 주식시장이 얼어붙었거든요. 미국과 독일, 프랑스 등 선진국은 물론이고 우리나라 주식시장도 뚝 떨어졌어요. 주식시장은 일부에 불과한데요. 경제 곳곳에서 전쟁의 영향이 미치고 있다고.

  • 에너지 가격 폭등 📈: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103.41달러, 브렌트유도 105달러선에서 거래되면서 국제유가는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어요. LPG값도 계속 오르고 있고요.
  • 밥상 가격도 📈: 옥수수, 콩, 밀 등 각종 곡물 가격도 계속 오르고 있어요. 특히 밀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 세계 수출량의 29%를 차지하고 있거든요. 농지가 전쟁터로 변해, 재배가 어려울 거라고.


힘든 상황이 계속되는데, 다들 가만히 있는 거야?

우크라이나는 미국과 유럽 등에 군사적인 도움을 요청했는데요.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이하 ‘나토’) 등은 지원군을 보내지는 않겠다고. 자칫 군대를 투입했다가 제3차 세계대전으로 번질 수도 있어 조심하고 있는 거죠. 독일과 스웨덴, 핀란드 등 일부 유럽 국가에서는 소총과 탄약, 야전 식량을 보내며 군사적인 지원도 하기 시작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