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 너겟]청년한테 참 좋은데... 왜 안 하지?

중소기업들은 직원을 뽑고 싶어도 지원자가 적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중소기업을 다니는 청년들은 임금이 적어 목돈을 마련하는데 힘들어하고 있어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앞장! 중소기업에겐 청년 고용의 기회를 주고, 청년들에겐 조금 더 많은 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청년내일채움공제를 도입한 거죠. 그동안 많은 중소기업과 청년이 이용해왔는데, 갑자기 가입자가 뚝 줄었다고.


그동안 효과가 있었어?

청년내일채움공제는 2016년 처음 도입했어요. 지난해까지 5년 동안 누적 가입자가 청년은 50만 명, 기업은 11만 개소가 넘었는데요. 그중 13만 명의 청년은 만기금까지 수령했어요. 청년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한 청년들은 일반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보다 약 30%P나 오래 회사를 다니기도 했고요. 


반응이 좋았던 거네?

지금까지는 중소기업과 청년 모두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어요. 그런데 지난 1월부터는 반응이 달라졌는데요. 지난해 1월과 비교해 가입자수가 크게 줄었어요.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을 신청한 기업과 청년 모두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고*.

*지난 1월 가입을 신청한 기업 1,937개소(지난해 3,464개소), 청년 2,090명(지난해 4,48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