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BGF리테일: GS25 넘어 편의점 1위 차지할까?

코로나19 확진자가 줄어들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사라지면서 사람들의 외출이 크게 늘었는데요. 외출하고 싶은 맑은 날씨도 영향이 있었을 거예요. 요즘 날씨만 보면 당장에라도 사무실을 뛰쳐나가고 싶잖아요. 


사람들이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싱글벙글한 산업이 있는데요. 바로 편의점이에요. 우리가 편의점을 이용하는 것만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데요. 어디 가다가 ‘음료수가 마시고 싶네?’하면 찾는 것이 편의점이잖아요. 갑자기 비가 오면 우산도 사고요. 가만 보면 편의점에는 정말 없는 것도 없고, 눈만 돌리면 어디에나 있으니 많이 이용할 수밖에 없어요. 


보통 편의점에 들를 때면 가장 가까운 곳, 눈에 보이는 곳에 있는 점포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요. 통신사 할인 등 다른 부분도 영향을 미치지만, 고객의 의사결정에 기업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영역이 적죠. 그만큼 경쟁이 치열한데요. 요즘 BGF리테일(이하 'CU)이 편의점 업계에선 뜨거운 감자예요.


이번에도 GS25 이긴 CU

통상 편의점 업계 순위는 점포 수로 나눠요. 점포 수가 늘면 매출도 자연스럽게 오르고, 고정비는 줄어드는 ‘규모의 경제’를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점포는 어디가 가장 많은지 궁금할 텐데요. 지난해 기준 근소한 차이로 CU가 1위 자리를 지켰어요. 지난해 932개 점포를 늘려, 총 1만 5,855개의 점포를 가지고 있었죠. 2위는 800여 개를 늘려 1만 5,453개의 점포를 가진 GS25고요. 격차는 불과 402개였는데요. 점포 수 차이가 얼마 나지 않는다는 점에서도 알 수 있겠지만, 두 기업은 점포 수 1위를 놓고 엎치락뒤치락하는 중이에요.
 


CU는 2002년부터 점포 수만큼은 1위 자리를 꿋꿋하게 지켰는데요. 2019년, 17년 만에 GS25에 1위 자리를 내줬어요. 


그래도 다시 1위 자리를 되찾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어요. 이듬해 CU는 1위 자리에 올랐거든요. 그야말로 최근 점포 수 1위를 차지하기 위한 총성 없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