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 너겟]보험료도 올린다고?

우리가 사용하는 각종 제품과 서비스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는데요. 가입자가 많아 '제2의 건강보험'이라고 불리는 실손의료보험(이하 '실손보험') 보험료도 내년에 인상을 앞두고 있어요. 얼마나 올려야 할지 금융당국은 고민 중이라고.


🚨 잠깐, 실손보험은 내가 낸 병원 치료비를 보장해주는 건데요. 쉽게 치료비 중 일부를 다시 돌려받는 거예요.


보험료는 왜 오르는데?

일부 가입자들이 과도하게 진료받으면서 보험사들의 적자가 커지고 있거든요. 올해는 약 3조 5천억 원에 달할 거라고 예상해요. 수년 동안 적자가 계속되니, 보험사들은 20% 정도는 보험료를 올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거고요. 금융당국은 코로나19로 인해서 경기가 안 좋은데, 국민의 부담이 커질 수도 있어 쉽게 결정하지 못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