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찬 바람이 쌩 부는 건설업계 🌬️

전지적 퀀트 시점 with 퀀트랙

*전지적 퀀트 시점은 퀀트랙이 보유한 AI를 통해 퀀트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주식시장 소식을 전하는 콘텐츠입니다.



겨울이 다가오는데도 요즘 날씨가 많이 안 추워 어리둥절한데요. 건설업계는 찬바람이 쌩쌩 불고 있어요. 작은 건설사는 물론이고 이름만 들으면 알 정도로 큰 건설사들도 엄청 힘든 상황이에요.


왜? 뭐가 문제래?

공사비가 오른 데다, 돈줄도 꽉 막혀버렸거든요.

  • 쭉쭉 오른 공사비 📈: 건물을 짓는 데 필요한 시멘트와 철재, 마감재 등 각종 원자재 가격이 올랐어요. 코로나19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세계가 전처럼 물건을 원활하게 운반하기도 어려워졌고요. 그동안 인건비도 많이 올랐어요. 1년 사이 공사비가 30%가량 뛰었다고.

  • 꽉 막힌 돈줄 💰: 들어갈 돈은 늘어나는데, 제때 돈을 구하지 못해 난리예요. 그동안 건설업계는 부동산 PF*로 돈을 마련했는데, 레고랜드 사태 이후 금융사들이 부동산 PF로 돈을 빌려주려는 걸 꺼리기 때문이에요. 건설사들은 똑같은 돈을 빌리더라도 예전보다 더 비싼 이자를 낼 수밖에 없다고. 

*프로젝트 파이낸싱(Project Financing) 대출을 부르는 말인데요. 만들어지는 부동산 계획이 얼마나 돈을 벌 수 있을지 가능성을 보고 돈을 빌려주는 거예요. 금융사들은 그 대가로 다른 대출보다 이자를 더 많이 받아요.


주가도 좋을 수가 없겠네?

맞아요. 퀀트랙 AI는 우리나라 주식시장 분위기가 지난해 8월부터 좋지 않다고 보고 있어요. 지금까지 20% 정도 하락했는데요. 건설업은 이보다 더 심한 상황. 31% 이상 떨어졌어요. 현대건설·대우건설·GS건설 등 튼튼한 기업들의 주가도 좋지 않고요. 퀀트랙 AI도 두 눈을 크게 뜨고 보는데, “이제 오른다!”고 좋게 보이는 기업이 없다고.


이럴 땐 어떻게 하지?

주식시장 분위기도 좋지 않고 건설업계 분위기도 나쁘다면, 잠시 손을 떼고 투자를 쉬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우리의 소중한 돈을 잃지 않는 것도, 돈을 버는 거라고 볼 수 있어요. 그래도 주식에 투자하고 싶다면? 전체 주식시장보다 쑥쑥 오르고 있는 업종. 그중에서도 기초체력이 튼튼하면서 주가도 상승 추세에 있는 기업에 투자하는 게 조금이라도 확률을 높일 수 있어요.


요즘 쑥쑥 오르는 업종은 어디?


🚨 본 정보는 개별종목에 대한 매수 추천이 아니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거래에 대해 책임지지 않습니다.